숭실대, '캠퍼스 특허전략 유니버시아드 대회' 12팀 최다 수상

뉴스1 제공 2019.12.09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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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원규 숭실대 전기공학부 배원규 교수(사진 오른쪽)가 지난 11월 열린 캠퍼스 특허전략 유니버시아드 시상식에서 최다  수상 대학상 수상자로 참석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숭실대학교 제공)© 뉴스1배원규 숭실대 전기공학부 배원규 교수(사진 오른쪽)가 지난 11월 열린 캠퍼스 특허전략 유니버시아드 시상식에서 최다 수상 대학상 수상자로 참석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숭실대학교 제공)© 뉴스1


(서울=뉴스1) 이진호 기자 = 숭실대학교는 최근 개최된 '2019 캠퍼스 특허전략 유니버시아드 대회'에서 12팀이 수상해 참가한 대학 가운데 최다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고 9일 밝혔다.

올해로 12회째를 맞이하는 대회는 대학(원)생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산업계에서 활용하기 위해, 기업과 연구기관 등이 특정 기술에 대한 문제를 제시하고 학생들이 미래 기술전략을 제안하는 산학협력대회다.



올해는 59개 대학에서 1195팀이 참가했고, 이중 28개 대학 85팀이 수상팀으로 선정됐다. 숭실대 관계자는 "숭실대 학생들은 7팀이 우수상을 받고 5팀이 장려상을 받아 이번 대회에서 최다 수상대학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대회 준비과정에서 숭실대는 '지식재산교육 선도대학' 사업의 일환으로 특허전략 집중 특강 등을 지원했다. 대학 산학협력단은 기술사업화 역량 강화를 위한 '지식재산 활용 비즈니스 모델 교육' 등도 진행했다.



숭실대는 "참가팀의 성공적인 대회 입상 전략을 제시하고, 대회에 관심 있는 재학생들의 참가를 확산하기 위해 앞장설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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