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보과대, 졸업생 멘토링 프로그램으로 취업 지원

대학경제 권태혁 기자 2019.12.09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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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보건과학대학교는 '졸업생 멘토링' 프로그램을 통해 재학생의 취업을 체계적으로 지원한다고 9일 밝혔다.



지난 2013년부터 시작된 졸업생 멘토링은 현직에 있는 졸업생이 직접 멘토로 나서 취업 노하우와 소속 기업의 복지와 직무 정보 등을 재학생들에게 소개하는 제도다.

멘토링에서 졸업생 멘토는 자신이 취업한 회사 정보와 취업 노하우, 생생한 직무 현장의 정보를 전달해 사회 진출을 앞둔 재학생의 조력자 역할을 수행한다.



또한 재학생들은 멘토가 제공한 정보를 바탕으로 취업 준비의 효율성을 높일 뿐 아니라 그 동안 알지 못했던 실질적인 기업 정보도 얻을 수 있어 취업의 폭을 넓히고 있다.

이 멘토링은 단순 취업 정보를 알려주는 것으로 끝나지 않는다. 멘토와의 네트워크 형성으로 취업 후에도 다양한 정보 교류를 통한 안정적인 사회생활까지 견인한다.

김형기(바이오생명제약과 졸업, 삼성바이오리직스 취직) 졸업생과 유혜지(간호학과 졸업, 고려대 안암병원 취직) 졸업생은 이 멘토링 제도에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이들은 "선배들이 전한 생생한 기업 정보가 취업을 준비하는데 큰 도움이 됐다"고 입을 모았다.

한편 충북보과대는 도내 전문대학 취업률 3년 연속 1위를 기록 중이다. 각 연도 12월 기준 △2015년 72.9% △2016년 73.5% △2017년 72.0%로 전국 전문대학 평균 취업률 70.3%를 웃도는 수치다.
충북보과대, 졸업생 멘토링 프로그램으로 취업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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