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강용석, 강간 혐의로 김건모 고소하며 한 말

머니투데이 김소영 기자, 이정현 기자 2019.12.09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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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폭행 의혹'이 제기된 가수 김건모가 9일 피소됐다.



이번 의혹 사건을 대리하고 있는 법무법인 NEXT LAW 강용석 변호사는 이날 오전 11시 서울 서초동 서울중앙지검에 김건모씨에 대한 고소장을 제출했다. 고소장에는 김건모씨의 강간 혐의가 적시됐다.

강 변호사는 "피해자가 일관되게 원하는 것은 김건모씨의 사실인정과 솔직한 사과"라면서 "그 점을 김건모 측에 전달했는데 오히려 '고소할 테면 해보라'는 반응을 보여서 고소장을 제출하러 왔다"고 말했다.



김건모씨의 성폭행 의혹은 지난 6일 강 변호사 등이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에서 처음 드러났다. 강 변호사는 당시 방송에서 "김건모씨에게 성폭행을 당한 여성과 직접 메일로 연락해 두 차례 만났다"고 밝혔다.

한편 김건모 측은 이같은 의혹을 부인하며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강용석 변호사(왼쪽), 김세의 전 mbc 기자가 9일 오전 가수 김건모의 성폭행 의혹 관련 고소장을 제출하기 위해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검찰청에 들어서고 있다.강용석은 제보를 통해 김건모가 논현동의 한 유흥주점에서 접대 여성 중 한 명을 성폭행 했다며 고소장을 제출했다. / 사진=강민석 기자 msphoto94@강용석 변호사(왼쪽), 김세의 전 mbc 기자가 9일 오전 가수 김건모의 성폭행 의혹 관련 고소장을 제출하기 위해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검찰청에 들어서고 있다.강용석은 제보를 통해 김건모가 논현동의 한 유흥주점에서 접대 여성 중 한 명을 성폭행 했다며 고소장을 제출했다. / 사진=강민석 기자 msphoto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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