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대 파루지역인재장학생,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 펼쳐

대학경제 임홍조 기자 2019.12.09 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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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대 파루지역인재장학생,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 펼쳐


순천대학교가 지난 8일 파루지역인재장학생 모임인 '파루자치회'와 순천대 직원연합회 회원과 함께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



올해로 4년째 진행한 이번 '연탄 나눔 봉사활동'에선 순천대 고영진 총장을 비롯해 파루자치회 회원 20여 명과 순천대 교직원 및 재학생, ㈜파루 관계자 등이 참여해 순천시 행동, 금곡동 일대 이웃에게 따뜻함을 전했다.

고영진 총장은 "대학 구성원 여러분이 이번 봉사활동을 통해 주변의 어려운 이들에게 자신이 가진 것을 희생해 온기를 전한다는 의미를 되새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파루자치회 회장 조경호 학생(멀티미디어공학 석사 2학년)은 "향토기업 파루의 지원을 받는 장학생으로서 지역에 봉사하고 지역의 어려운 이들을 도울 수 있는 기회를 가져 보람찼다"고 강조했다.

한편 순천대 파루지역인재장학금은 입학 성적이 우수한 순천대 대학원 석·박사 신입생을 대상으로 선발하며, 100여 명의 학생이 입학부터 졸업까지 2년 동안 장학금을 지원받는다.

향토기업 ㈜파루는 그동안 순천대에 총 11억 3000만 원의 발전기금을 기탁했으며, 순천대는 파루지역인재장학금 외에도 인문학강좌인 '파루인문학당(총 24회)'을 운영하며 지역민으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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