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고용호조·무역협상 낙관…외국인 2거래일 연속 '순매수'

머니투데이 배규민 기자 2019.12.09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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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중 무역협상에 대한 낙관론과 미국 고용보고서 결과 개선 등에 힘입어 국내 증시는 소폭 오름세다. 외국인은 코스피 시장에서 2거래일 연속 순매수 흐름을 보이고 있다.

9일 오전 9시20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보다 4.59포인트(0.22%) 오른 2086.44에 거래 중이다.



코스피 시장에서 외국인은 313억원을 순매수하고 있으며 개인과 기관이 각각 117억원, 207억원을 순매도 중이다.

시가 상위 종목에서는 삼성전자 (78,600원 ▲3,100 +4.11%), SK하이닉스 (179,800원 ▲8,800 +5.15%), 현대차 (252,500원 ▲3,000 +1.20%), 현대모비스 (243,500원 ▲5,000 +2.10%) 등 대체로 강세를 보이고 있으며 아모레퍼시픽 (145,400원 ▲3,200 +2.25%), 삼성바이오로직스 (790,000원 ▼1,000 -0.13%)가 2%대 약세다.



업종별로는 전기전자, 의료정밀, 종이목재, 철강금속이 강보합을 나타내고 있으며 의약품, 유통업, 음식료품이 약세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보다 0.51포인트(0.08%) 오른 628.61를 기록하고 있다. 개인이 225억원을 순매수하고 있으며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90억원, 31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업종별로는 건설, 반도체, IT H/W, 금융, 통신장비 등이 강세고 운송장비 부품, 인터넷, 방송서비스, 의료정밀기기 등이 약세를 나타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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