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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장우"연기 트라우마 극복하려 껌…키스신 찍을 때도 껌 씹어"

머니투데이 오진영 인턴기자 2019.12.08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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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장우"트라우마 극복하려 껌 씹다 습관 돼…방송 출연할 때도 항상 입 안에 껌"고백

배우 이장우/사진제공=후너스 엔터테인먼트배우 이장우/사진제공=후너스 엔터테인먼트




배우 이장우(33)가 자신만의 '트라우마 극복법'을 공개했다.

지난 6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나 혼자 산다'에 출연한 이장우는 자신을"자취 경력 9년 차"라고 밝혔다. 이장우는 멋진 야경을 자랑하는 집을 공개하면서 세수나 양치를 하지 않고 일상을 시작해 출연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함께 출연한 기안84(35)가 이장우에게 "씻지는 않으시냐"고 묻자 이장우는 "혼자 사시니까 이해하시지 않냐"며 능청스럽게 대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방송이 진행돼도 이장우의 씻는 장면이 공개되지 않자 출연자들은 "도대체 언제 씻는 건가, 양치는 한 건가"라며 의문을 표시했다. 이를 듣고 있던 MBN 드라마 '우아한 가'에서 호흡을 맞춘 동료 배우 임수향(29)은 "오빠가 (양치를 안 해서) 껌을 씹는 건가. 항상 껌을 씹고 있더라"고 폭로했다.



이장우는 "사실 지금도 껌이 있다"고 말하며 촬영 도중 입 안에 있는 껌을 보여 줘 출연자들을 놀라게 했다. 이장우는"연기를 하면서 트라우마가 생겼다. 보통 운동 선수들이 껌을 씹으면서 긴장을 풀지 않나"라면서 "저도 껌을 씹으면서 긴장을 푼다. 그러다 갑자기 연기에 들어가게 된 적이 있었는데 그 때에 입에 껌을 숨기게 됐다"고 털어놨다.


이어"그 때 습관이 계속 남아 껌을 안 씹으면 불안해진다"면서 "그래서 (드라마 촬영 중에)임수향 씨와 키스 신을 찍을 때에도 입 안에 껌이 있었다"고 공개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이장우는 2006년 MBC 드라마'90일, 사랑할 시간'으로 데뷔했다. 이후 '오자룡이 간다' '하나뿐인 내편'등 여러 드라마에서 주연을 맡아 연기력을 입정받았다. 2016년에는 대만 드라마 '황은호탕(皇恩浩荡)'에 출연해 이목을 끌기도 했다. 2012 MBC 연기대상 남자 신인상·2018 KBS 연기대상 남자 우수신인상 등을 수상하며 '믿고 보는 배우'로서의 입지를 굳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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