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혜빈, 7일 발리서 2살 연상 의사와 결혼

머니투데이 이재은 기자 2019.12.07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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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혜빈 SNS전혜빈 SNS


배우 전혜빈이 결혼 소감을 밝혔다.

전혜빈은 7일 오전 자신의 SNS(사회연결망서비스)를 통해 "올 한해는 특별했다"면서 "훌륭한 인성과 인품을 가진 사람과 평생을 약속해 더욱 그러했다"고 이날 결혼하는 소감을 말했다.



그는 "사랑 가득히 지켜봐달라"며 갑작스레 결혼 소식을 알린 데 대해서는 양해를 구했다. 전혜빈은 "갑작스러운 결혼 소식을 주변지인에게도 알리지 못했던 건 현재 방송중인 작품에 방해가 될까, 또 저를 가족으로 맞아주시는 식구들께 행여 소란이 될까 걱정의 마음이 컸기 때문이었다"면서 "너그러이 이해해달라"고 설명했다.

전혜빈은 지난 3일 깜짝 결혼 발표했다. 전혜빈 소속사 팬스타즈컴퍼니에 따르면 전혜진의 예비 신랑은 2살 연상의 의사다. 두 사람의 뜻에 따라 결혼식은 7일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양가 부모님과 일가 친척, 가까운 지인들만 초대해 소박하게 진행된다.



전혜빈은 2002년 걸그룹 러브로 데뷔해 솔로 가수로 활동하다 배우로 전향해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tvN '또 오해영', OCN '라이프 온 마스', KBS2 '왜 그래 풍상씨', 영화 '힘을내요 미스터리' 등을 통해 인기를 끌었고, 현재 TV조선 드라마 '레버리지: 사기조작단'에 출연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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