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병환 신임 NH농협금융지주 부사장/사진제공=농협금융
손 신임 부사장은 1962년생 경남 진주 출신으로 진주고와 서울대 농업교육학과를 졸업한 뒤 1990년 농협중앙회에 입사했다.
이후 스마트금융부장, 기획실장, 농협미래경영연구소장 등을 거쳐 올해부터 농협금융 사업전략부문장을 역임 중인 농협 내 대표적인 기획·전략통이다. 디지털 등 금융환경 변화에 대한 통찰력과 전문성을 겸비했다는 평가다.
농협금융 관계자는 "손 부사장이 경영기획부문장을 맡으며 경영 패러다임 전환과 신수익원 발굴에 앞장설 것으로 보인다"며 "조직 내 기대감이 상당히 크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