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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훈 농협은행장, 농협금융 CEO 중 첫 '3연임'

머니투데이 박광범 기자 2019.12.06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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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보)농협손보 새 대표에 최창수 농협금융 부사장

이대훈 NH농협은행장/사진제공=농협은행이대훈 NH농협은행장/사진제공=농협은행




NH농협금융지주는 6일 임원후보추천위원회(임추위)를 개최하고 차기 농협은행장 후보로 이대훈 현 은행장을 재선정했다. 임기는 1년이다.

이로써 이 행장은 2012년 신경분리(신용사업과 경제사업 분리) 이후 농협금융 자회사 CEO 중 첫 '3연임'에 성공한 사례가 됐다. 이 행장은 2017년 말 취임한 뒤 지난해 한차례 연임에 성공해 올해까지 2년의 임기를 채웠다.

농협금융 임추위는 이 행장 취임 이후 농협은행이 '순이익 1조원' 시대를 여는 등 높은 경영 성과를 거둔 것을 평가했다.



실제로 이 행장 취임 전인 2017년 농협은행 순이익은 6521억원이었지만, 취임 이후인 2018년 1조2226억원을 기록하는 등 사상 처음으로 1조원을 돌파했다. 올해는 3분기까지만 이미 누적순이익 1조1922억원을 달성했다. 4분기까지 합치면 약 1조6000억원대의 순이익을 거둘 것으로 전망된다.

최창수 신임 농협손해보험 사장/사진제공=농협금융최창수 신임 농협손해보험 사장/사진제공=농협금융
한편 이 행장과 함께 농협은행장 자리를 놓고 경쟁한 것으로 알려진 최창수 농협금융 부사장은 농협손보 사장 후보에 선정됐다. 최 신임 사장은 김병원 농협중앙회장과 같은 전라남도 나주 출신으로 시군지부장과 지점장, 인재개발원 부원장 등을 거치며 호남지역에서 네트워크를 쌓아온 인물로 꼽힌다. 지난해까지 농협은행 수석부행장을 지내는 등 농협금융 내 대표적인 기획·전략통으로 분류된다.


농협생명과 농협캐피탈의 경우 취임 첫 해를 보낸 홍재은 농협생명 사장과 이구찬 농협캐피탈 사장이 1년 연임에 성공했다.

농협금융 임추위 추천을 받은 후보자들은 각 회사별 주주총회를 거쳐 최종 선임이 완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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