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00여 대단지 '힐스테이트 푸르지오 주안' 오픈

머니투데이 김희정 기자 2019.12.06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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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안1구역 재개발 현대건설·대우건설 함께 선봬, 구도심 인프라 풍부

3000여 대단지 '힐스테이트 푸르지오 주안' 오픈


현대건설과 대우건설 (3,635원 ▼10 -0.27%)이 6일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주안1구역(주안동 1452-2번지 일원) 재개발로 공급하는 '힐스테이트 푸르지오 주안' 견본주택을 오픈했다.
국내 대표 건설사인 현대건설과 대우건설이 함께 선보이는 브랜드 대단지인데다, 기존 구도심의 인프라를 갖춰 지역 실수요자 중심으로 높은 관심이 기대된다.

힐스테이트 푸르지오 주안은 지하 3층~지상 최고 40층, 22개동, 전용면적 39~93㎡ 총 2958가구(임대포함) 규모로 조성된다. 이 중 1915가구가 일반분양 대상이다.



일반분양은 전용 △39㎡ 28가구 △45㎡ 57가구 △59㎡A 502가구 △59㎡B 454가구 △59㎡C 186가구 △64㎡ 145가구 △74㎡A 165가구 △74㎡B 262가구 △84㎡A 49가구 △84㎡B 37가구 △93㎡ 30가구 등이다.

주변으로 교통과 상업시설, 학군 등 생활 인프라시설이 모두 갖춰진데다, GTX-B노선(예정), 인천지하철2호선 연장(계획) 등의 교통호재가 있다. 수도권비조정대상 지역으로 정부의 규제로부터 자유로워 청약 및 대출이 수월하다.



단지가 서는 인천광역시 미추홀구는 새 아파트에 대한 희소성도 높다. 부동산114 에 따르면 올해 10월까지 입주한 아파트는 총 6만1064가구로 이 중 입주 20년 이상(1999년 이전 입주)의 아파트는 전체의 약 60%에 달한다.

당첨자 발표일로부터 6개월 뒤면 분양권 전매가 가능하다. 청약통장도 가입 후 1년이 지나면 1순위 청약이 가능해 실수요자의 부담이 덜하다. 또, 5년 이내 아파트 청약 당첨사실이 있어도 청약을 신청할 수 있다.

인천지하철2호선 시민공원역을 도보 10분 내외로 이용할 수 있는데다 서울1호선과 인천지하철2호선 환승역인 주안역도 인접하다. 주안역을 통해 서울 용산역까지 30분 대 이동이 가능해 서울 접근성이 좋다.


GTX-B노선(예정) 수혜도 기대해 볼 수 있다. 현재 GTX-B노선(예정)에 인천지하철1호선과 2호선 환승역인 인천시청역이 포함돼 있다. 또 인천지하철2호선이 연장(계획)되면 검단신도시에서 경기 고양시 일산까지 연결돼 수도권 광역 접근성이 더 좋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단지 주변으로 편리한 생활 시설이 갖춰져 있다. 신기시장과 인천남부종합시장, 롯데백화점(인천터미널점) 등 쇼핑시설이 인접하다. 길병원과 인하대병원, 인천시청 등 의료 및 행정기관 등의 접근성도 좋다.

단지 바로 앞에 주안초등학교가 위치해 어린 아이들의 안전한 도보통학이 가능하다. 여기에 인천대학교와 인하대학교, 인하사대부속고등학교 등도 단지에서 반경 2km 내 위치해 있다.

힐스테이트 푸르지오 주안의 분양일정은 오는 10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1일 1순위 청약을 받는다. 당첨자는 18일에 발표되고, 정당계약 기간은 2020년 1월6일부터 10일까지 5일간 진행된다.

모델하우스는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주안동 1423-30번지에 있다. 입주는 2023년 6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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