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화약품, 연구소장에 이마세 전무 선임

머니투데이 김근희 기자 2019.12.06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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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입 통해 동화약품 R&D 재도약 기대"

이마세 동화약품 연구소장/사진=동화약품이마세 동화약품 연구소장/사진=동화약품


동화약품 (8,700원 ▼40 -0.46%)은 제9대 연구소장으로 이마세 전무를 선임하고, 경기도 용인 연구소에서 취임식을 열었다고 6일 밝혔다.

이마세 전무는 경희대학교 약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교에서 석사학위를 받았다. 이후 일본 큐슈대학 대학원 약학 박사를 수료했다. 1995년 일본 큐슈대학교 약학부 조교수를 거쳐 버지니아 코먼웰스 대학교(virginia commonwealth university)에서 의약화학·정신신경계약물 박사 후 과정(Postdoctoral Fellow) 및 연구자(Scientist)를 거치고, 메디프렉스 연구소 연구총괄 디렉터로 근무했다.



이 전무는 건일제약 연구·개발(R&D) 본부장을 비롯해 현대약품 중앙연구소 연구소장 및 부사장, JW중외제약 제제원료연구센터장을 역임했다.

박기환 동화약품 사장은 "동화약품은 제3호 국산신약 '밀리칸주', 골다공증치료제 'DW1350', 제 23호 신약 '자보란테' 등을 개발하는 등 신약 개발의 선도적 역할을 해왔다"며 "이 전무 영입을 통해 동화약품의 R&D가 재도약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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