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반측 "음원 '사재기 루머' 허위 인정받아…앞으로도 강경 대응"

머니투데이 김도엽 인턴기자 2019.12.06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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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오반./사진제공=로맨틱팩토리가수 오반./사진제공=로맨틱팩토리


가수 오반 측이 '사재기 루머'가 허위임을 인정받았다고 밝혔다.

6일 오반 소속사 로맨틱팩토리는 공식입장을 통해 "지난해 오반의 앨범과 관련해 사재기 루머를 양산하는 악성 댓글을 작성한 이들을 상대로 허위사실 적시 명예훼손 및 업무방해 등의 혐의로 형사고소를 진행, 1년 여에 걸친 싸움을 끝냈다"고 전했다.



이어 "당사에 대한 사재기 루머가 허위라는 점에 대해 경찰 및 검찰 등 수사기관과 사법부의 인정을 받았다"며 앞으로도 악성 루머에 대해 강경하게 대응할 것이라는 입장을 분명히 했다.

로맨틱팩토리는 지난해 9월 오반의 '스무살이 왜 이리 능글맞아'(Feat. 숀)에 사재기 루머를 양산 및 유포하던 악플러들을 허위사실 적시에 따른 명예훼손, 업무방해 등의 혐의로 고소했다.



다음은 로맨틱팩토리 입장 전문.

오반 소속사 로맨틱팩토리입니다.

본사는 작년 오반의 앨범과 관련해 '사재기 루머'를 양산하는 악성 댓글을 작성한 이들을 상대로 허위사실적시 명예훼손 및 업무방해 등의 혐의로 형사고소를 진행, 1년여 간에 걸친 싸움을 끝냈습니다.

이들 중 일부는 벌금형을 선고 받고 일부는 교육 조건부 기소유예 처분을 받는 등 당사에 대한 '사재기' 루머가 허위라는 점에 대해 경찰 및 검찰 등 수사기관과 사법부의 인정을 받은 바 있습니다.


이제 본사는 더 이상의 해명도 필요하지 않다고 판단되는 바, 앞으로 본사 아티스트와 본사에 대해서 말도 안되는 루머로 괴롭히는 대상은 누가 되었든 끝까지 싸울 것이며 강경하게 대응해 나갈 것임을 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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