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포드 영상 갈무리
업체가 활용할 부분은 커피콩 껍질이다. 껍질은 커피 로스팅 과정에서 제거되는데 일부는 퇴비로 사용되지만, 일부는 소각된다. 포드는 커피콩 껍질에 플라스틱 등을 섞어서 알갱이로 만든 뒤 원하는 부품으로 제작한다.
/사진=포드 영상 갈무리
/사진=포드
헤드램프 고정틀 하나를 만드는 데 30만개 커피콩 껍질이 들어가, 포드는 안정적으로 원료를 받기 위해 맥도날드와 손 잡았다. 맥도날드는 지난해 미국에서서만 8억2200만 잔의 커피를 팔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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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기업은 추가적인 '지속가능성' 확대에도 노력하기로 했다.
포드의 재료 지속가능성 기술팀장인 데비 미에벨스키는 CNBC에 "케첩을 만들 때 토마토 껍질과 씨가 버려진다. 감자튀김은 어떤가?"라며 "이것들로도 뭔가 만들 수 있을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추가적인 농산물 활용 가능성을 열어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