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스평가정보는 이날 열린 '제 56회 무역의 날' 기념식에서 ‘백만불 수출의 탑’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나이스평가정보는 2011년 이후 베트남을 해외진출의 교두보로 삼아 아시아 금융인프라 시장진출을 추진해 왔다. 2014년 베트남 대표사무소와 법인을 순차적으로 설립하고 현지 중앙은행 산하 NCIC(National Credit Information Center, 국가신용정보센터)의 기업신용평가와 개인신용평가시스템을 개발했다.
또 베트남 최대 은행인 비에틴은행을 비롯한 티엔퐁은행, 테크콤은행, 베트남푸르덴셜 등 20여개 현지 금융기관의 신용평가시스템을 구축했으며 현지 한국 금융기관들의 개인신용평가시스템을 지속적으로 구축하고 있다. 올해 말 누적 수주금액은 약 40억 원(350만 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