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윗줄 왼쪽부터) 하연태 현대차 사장, 신장수 기아차 부사장, 이영규 현대·기아차 부사장, (아랫줄 왼쪽부터) 서경석 현대건설 부사장, 정수경 현대모비스 부사장, 윤영준 현대건설 부사장, 김민수 해비치호텔&리조트 전무./사진제공=현대차
신임 하 사장은 1986년 울산공장 입사 이후 30년간 완성차 생산기술 및 공장 운영을 경험한 생산 분야 전문가로 꼽힌다. 국내생산담당을 겸직, 울산공장과 아산공장, 전주공장 등 국내 공장 운영을 총괄한다.
이영규 현대·기아차 홍보2실장(전무)은 부사장으로 승진해 홍보실장에 보임됐다. 이 부사장은 홍보 및 커뮤니케이션 분야 전문가로, 그룹 및 현대·기아차의 비전을 대내외에 알리고 적극 소통할 것으로 기대된다.
서경석 현대·기아차 정책지원팀 전무도 부사장으로 승진해 현대건설 커뮤니케이션담당에 보임됐다. 서 부사장은 국내 및 해외 영업 및 대외협력 분야를 두루 거쳤으며, 현대건설의 홍보 채널 전략 수립 및 활발한 대외 소통을 담당한다.
정수경 현대모비스 경영지원본부장(전무)와 윤영준 현대건설 주택사업본부장(전무)도 각각 부사장으로 승진했다.
정 부사장은 현대모비스 사업 전반에 대한 높은 이해를 바탕으로 자동차 산업 패러다임 변화에 대응한 조직 체계 혁신을 이끌었다. 윤 부사장은 현장 중심의 풍부한 공사관리 경험을 갖춘 주택사업 전문가로, 현대건설의 주택사업 수주 실적 향상에 기여했다.
김민수 현대차 고객채널서비스사업부장(상무)은 전무로 승진해 해비치호텔&리조트 대표이사에 내정됐다. 마케팅 전문가인 김 전무 시장과 고객에 대한 차별화된 시각과 이해를 토대로 해비치호텔&리조트의 고객만족 제고에 기여할 적임자로 평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