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B손보, 미얀마에서 학교 도서관 기증식 가져

머니투데이 진경진 기자 2019.12.05 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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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얀마 양곤 B.E.H.S 학교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도서관 기증

DB손해보험 김정남 사장(사진 왼쪽)과 미얀마 유세인윈 교육부 부교육감이 지난 3일 도서관 기증식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DB손해보험DB손해보험 김정남 사장(사진 왼쪽)과 미얀마 유세인윈 교육부 부교육감이 지난 3일 도서관 기증식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DB손해보험


DB손해보험은 지난 3일 미얀마 양곤 외곽에 위치한 노쓰 오깔라의 ‘B.E.H.S(Basice Education High School)’ 학교에 도서관을 기증했다고 5일 밝혔다.



DB김준기문화재단의 후원을 받아 지어진 도서관은 지난 6월 착공해 지난달 약 50평 규모 건물로 완성됐다. DB손해보험은 이후에도 정기적으로 신규 도서를 제공하는 등 미얀마 교육 환경 개선을 위한 활동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DB 손해보험은 2015년 미얀마에 사무소를 설치해 보험업계에서는 유일하게 현지 사업을 추진 중이다. 올해 미얀마 보험시장이 개방돼 현지 로컬사 등과 사업진출도 검토하고 있다.



DB손해보험은 매년 DB김준기문화재단과 함께 베트남, 미얀마 등 동남아시아 장학사업과 교육 환경 개선사업을 수행해왔다. 국내에서는 어린이 안전한 등하굣길을 위한 교통안전 사업인 ‘옐로카펫’과 ‘희귀난치성질환 환우 후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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