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박스 요리대회는 베일에 싸인 식재료를 동시에 공개한 후 즉석에서 순발력을 발휘해 학생 자신만의 음식을 만드는 창작대회로, 올해 5회째를 맞았다.
조리·서비스경영학과 이순아 학생은 "경쟁하는 대회보다는 교수님과 학우와 함께 음식을 만들어 나누는 어울림의 시간이었다"며 "사이버대학이라 오프라인 활동이 많지 않은 줄 알았지만, 다양한 활동에 참여하면서 공부도 하고 인맥도 넓힐 수 있다"고 말했다.
심순철 학과장은 "학생들이 온라인을 통해 요리를 이미지 트레이닝으로 익히고, 학습한 내용을 오프라인에서 직접 만드는 블랜디드 러닝(Blended Learning) 기법을 활용한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며 "이에 학생의 만족도가 상당히 높다"고 설명했다.
한편 세종사이버대 호텔관광경영학부 조리서비스경영학과는 내년 1월 10일까지 2020학년도 봄학기 신·편입생을 모집한다. 자세한 내용은 세종사이버대 입학지원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입시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