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NH프라임리츠 상장 첫날 시초가 상한가

머니투데이 황국상 기자 2019.12.05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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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프라임리츠 (4,260원 ▲5 +0.12%)(위탁관리 부동산 투자회사)가 상장 첫 날 상한가로 직행했다.

5일 오전 9시5분 현재 NH프라임리츠는 공모가(5000원) 대비 30% 높은 6500원에 시초가를 형성, 상장하자마자 상한가로 직행했다. 키움증권, 미래에셋대우, SK증권, 교보증권, 이베스트증권 등 창구에서 매수세가 주로 유입되는 모습이다.



NH프라임리츠는 부동산 자체가 아니라 부동산에 투자한 수익증권에 투자하는 업계 최초의 부동산 재간접형 공모·상장리츠다. NH프라임리츠는 서울스퀘어, 강남N타워, 삼성물산 서초사옥, 서울 잠실 삼성SDS타워 등 서울 핵심 업무권역에 위치한 오피스 빌딩의 부동산 수익증권을 기초자산으로 편입했다.

NH프라임리츠는 공모가 5000원을 기준으로 1년 차 배당률은 약 5%대로 설정했다. 최초 편입자산 기준으로 7년 평균 5% 중반대 예상 수익률을 목표로 하고, 기초자산의 자산가치가 상승할 경우 편입자산 펀드 만기 시 매각차익으로 추가 수익도 기대할 가능성이 있다. 매각차익은 배당하고, 원금은 우량자산 편입에 쓴다는 계획이다.



부동산 재간접 리츠는 투자지역과 대상자산, 투자전략에 따라 분산투자가 가능하다. 이미 투자된 수익증권을 기초로 하기 때문에 투자위험은 최소화 하면서 수익을 추구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NH프라임리츠 차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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