펄어비스, 성장 지속-유안타증권

머니투데이 이태성 기자 2019.12.05 0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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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안타증권은 5일 펄어비스 (30,750원 ▲800 +2.67%)에 대해 플랫폼 및 지역 확장을 통한 성장을 지속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25만원을 제시했다.

이창영 연구원은 "‘검은사막 모바일’이 오는 11일 북미, 유럽, 아시아 등 150여 개국에 출시 예정"이라며 "사전예약 400만명으로 기대감이 높은데 북미/유럽에서 ‘검은사막’ IP는 2016년 3월 온라인 출시 이후 유료가입자 40만명, 동시접속자 10만명을 기록, 총매출 기준 누적 약 3000억원을 기록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이어 "자체 게임엔진을 통한 게임개발이 가능하여, 동일 IP로 온라인  모바일  콘솔로의 플랫폼 확장을 성공한 국내 유일의 회사"라며 "‘검은사막’ 온라인에서 모바일 확장 시 온라인 흥행지역인 한국, 대만, 일본에서 순차적으로 흥행하며, 지난 5년간 온라인 누적매출액(약 4000억원)을 1년여 만에 달성하는 등 플랫폼 및 지역 확장을 통한 성장을 지속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플랫폼 확장, 해외 시장 성장(3Q19 해외매출비중 72%), 신규 IP 증가에 따른 2020년 및 장기 성장성을 주요 투자 포인트로 동사에 대한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25만원으로 분석을 개시한다"며 "목표주가 25만원은 2020년 동사 지배순이익 2115억원에 국내외 15개 게임기업들의 2020년 평균 P/E 15.4배를 적용해 산출했는데 동사가 2020년 IP 확장에 성공하게 되면 P/E 멀티플이 상향되는 리레이팅이 가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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