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56회 무역의 날'을 하루 앞둔 4일 한국무역협회 임직원과 무역아카데미 교육생들이 서울 강남구 코엑스 동측광장에서 올해 무역의 날 공식 슬로건인 “변화의 파고를 넘어, 흔들리지 않는 무역강국으로”를 외치고 있다./사진=무역협회
‘변화의 파고를 넘어, 흔들리지 않는 무역강국으로’라는 슬로건과 함께 개최되는 이번 기념식에는 SK트레이딩 인터내셔널㈜의 100억불 수출의 탑을 필두로 현대건설기계㈜, 금호피앤비화학㈜, ㈜셀트리온헬스케어, 넥센타이어㈜가 10억불탑, 한솔제지㈜가 7억불탑을 받는 등 작년보다 65개가 늘어난 1329개사가 수출의 탑을 수상한다.
무역협회는 “내년 우리 수출은 증가세로 전환하겠지만 세계 보호무역 기조 지속, 미중 무역분쟁 여파 등 불안요인도 적지 않다”면서 “환율, 금리 변동 확대 등 단기 리스크에 적극 대응하면서 소재부품산업 고부가가치화, 자유무역협정(FTA) 활용, 소비재 및 신산업 수출 강화에 힘써야 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