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운아나텍, 타액 이용한 질병진단 디바이스 특허권 취득

머니투데이 조준영 기자 2019.12.04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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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운아나텍 (19,700원 ▼700 -3.43%)이 혈액이 아닌 타액을 이용해 질병을 진단하고 특정 질병에 맞는 검출부를 타액과 반응시켜 특정 질병별로 측정이 가능한 진단 디바이스와 진단방법에 대한 특허권(출원번호 2018-514435)을 취득했다고 4일 공시했다. 해당 특허는 일본 등록 특허다.

동운아나텍 측은 "질병 진단단계는 진단디바이스를 통해 검출부에 인가되는 전압을 통해 타액 내의 질병인자의 전기 화학반응을 유도하고 발생되는 전류를 검출하는 것으로 이뤄진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기술적 과제는 혈액이 아닌 타액을 이용해 당 수치를 측정하는 진단 디바이스와 이를 이용한 진단방법을 제공하는 데 있다"며 "일본 특허를 계기로 향후 미국, 중국, 유럽, 인도 등에서도 출원중인 특허의 등록을 기대하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본 기술관련 해외 기술수출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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