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제10회 국토개발기술대전 시상식 개최

머니투데이 박미주 기자 2019.12.04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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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계업체에 PQ가점, 대학(원)생에 채용우대 및 해외견학 등 포상

‘2019년도 LH 국토개발기술대전 시상식’에서 한효덕 LH 건설기술본부장(앞줄 왼쪽 5번째) 및 대학(원)생 수상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 LH‘2019년도 LH 국토개발기술대전 시상식’에서 한효덕 LH 건설기술본부장(앞줄 왼쪽 5번째) 및 대학(원)생 수상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 LH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진주 본사사옥에서 ‘2019년도 LH 국토개발기술대전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국토개발기술대전은 건설분야 미래 성장동력 발굴, 안전한 생활환경 제공 및 친환경적·미래지향적 국토개발의 방향성을 제시하기 위해 진행됐다.

공모주제는 ‘국토인프라 가치혁신을 위한 △토목설계 및 시공 △도시계획 △재해·재난·안전관리 △스마트 인프라 기반 기술’이다. LH는 설계업체·시공사·대학(원)생의 아이디어를 제안 받았다. 총 62개팀(업체 부문 17, 대학(원)생 부문 45)이 참가했다.



심사 결과 업체 부문에서 ㈜한국종합기술의 ‘순환형 공원 중심의 커텍티드 시티 조성’이 대상을 받았다. 대학(원)생 부문에서는 안영태(충북대)의 ‘자전거 활성화를 위해 사용자 안전을 확보한 라이트 로드’가 대상으로 선정됐다.

이밖에 최우수상 2건, 우수상 6건, 장려상 10건 등 총 20개 작품이 수상했다. 수상자에게는 LH 사장상, 상금과 함께 업체 부문에는 PQ가점, 대학(원)생 부문에는 입사 지원시 채용우대 및 해외 도시 인프라 견학 등 포상이 수여된다.



한효덕 LH 건설기술본부장은 ”선정된 우수 아이디어 및 기술이 LH가 조성하는 각종 사업지구에서 실제 적용될 수 있도록 실효성 있는 활용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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