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몬, 숨쉬는 '에어퀸 황사·방역마스크' 출시

머니투데이 김유경 기자 2019.12.04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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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노 파이버 필터 적용해 미세먼지와 감염원 모두 차단…레몬 자사몰 통해 판매

에어퀸 황사마스크와 방역마스크/사진제공=레몬에어퀸 황사마스크와 방역마스크/사진제공=레몬


최첨단 나노섬유기술을 적용해 숨쉬기 편한 황사마스크와 방역마스크가 나왔다.

나노소재 전문기업 레몬(톱텍 (7,890원 ▲180 +2.33%) 자회사)은 자사몰을 통해 성인·아동용 '에어퀸 황사마스크(KF80)'와 성인용 '에어퀸 방역마스크(KF94)' 총 5종을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에어퀸 황사·방역마스크’는 나노섬유 필터를 적용해 초미세먼지는 물론 감염원까지 차단할 수 있다. 나노섬유 공극의 크기는 0.1um(마이크로미터)로 초미세먼지(2.5um) 물론 박테리아(3~10um)와 담배연기(0.7um), 바이러스캡슐(0.3um) 보다 작다. 반면 통기성은 뛰어나 마스크를 착용해도 편하게 호흡할 수 있다.



에어퀸 마스크는 가벼운 공기청정기형 3중 필터구조를 채택했다. 미세먼지는 차단하고 공기는 더 잘 통하게 해준다. 인체공학적 입체설계를 통해 코부터 턱까지 완벽하게 밀착시켜 착용감이 우수하다.

중량은 4.38g으로 A4용지 1장(4.72g)보다 가볍다. 5~6g이 넘는 타 브랜드 마스크에 비해 훨씬 가벼워 오래 쓰고 있어도 무겁거나 답답하지 않다. 자외선 차단도 90% 이상 가능하다.



성인용 마스크는 모델별로 블랙과 화이트 두 가지 색상이 있고, 아동용은 캐릭터가 그려진 한 종류만 판매한다. 김효규 레몬 대표이사는 "날이 갈수록 심해지는 미세먼지 농도로 이제 마스크는 가방속에 꼭 챙겨야 할 필수 아이템"이라며 "레몬은 나노소재를 전문으로 개발하는 기업인 만큼 미세먼지는 차단하고 공기는 통하게 해 호흡이 편한 제품으로 소비자를 만족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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