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리폴 파리 2019'에 참가한 한컴지엠디 전시 부스 전경/사진=한컴지엠디
한컴지엠디는 최근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방위산업 전시회 '밀리폴 파리(Milipol Paris) 2019'에 참가해 모바일 데이터 획득을 위한 'MD-NEXT'(엠디 넥스트)와 분석 소프트웨어 'MD-RED'(엠디 레드) 등 자체 모바일 포렌식 제품을 전시하고 수출 상담을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해외 업체들과 판매 계약도 체결했다.
스페인 디지털 포렌식 1위 기업 '온데이터 인터내셔날(Ondata International)'과도 판매 계약을 체결, 스페인, 포르투갈, 남미 등 스페인어권 지역에 모바일 포렌식 제품 공급을 추진키로 했다.
이 외에도 한컴지엠디는 미국, 스위스, 터키, 세르비아 등에도 판매 채널을 확보해나갈 계획이다.
한컴지엠디 관계자는 "세계 주요 디지털 포렌식 기업들이 참가하는 전시회에서 한컴지엠디의 기술 우위를 입증했다"며 "본격적인 수출 기반을 마련한 데 이어 글로벌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할 수 있도록 제품 경쟁력을 강화하고 적극적으로 영업·마케팅 활동을 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