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 서피스 랩탑 3·서피스 프로 7 24일 출시…99만원부터

머니투데이 박효주 기자 2019.12.03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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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상된 속도·강화된 충전 및 배터리 성…AMD 프로세서 탑재한 제품도 선봬

서피스 프로 7 /사진=MS서피스 프로 7 /사진=MS


한국마이크로소프트(MS)가 10월 공개했던 '서피스 랩탑 3'와 '서피스 프로 7'를 24일 국내 출시한다고 3일 밝혔다.

서피스 랩탑 3는 전작 대비 강화된 그래픽 성능과 향상된 배터리 수명이 강점이다. 제품은 13.5인치와 15인치 두 가지 모델로 출시되며, 13.5인치 모델은 10세대 인텔 코어 프로세서가 15인치 모델은 서피스 전용 AMD 라이젠 프로세서가 적용된다. 기업용 제품은 모두 10세대 인텔 코어 프로세서와 윈도10 프로가 탑재된다.

제품은 11시간30분 정도 지속 사용이 가능하며, 한 시간 내에 80%까지 배터리 용량이 채워지는 고속 충전을 지원한다. 이 외에 빠른 부팅을 돕는 '인스턴트 온' 기능과 USB C타입과 A타입 포트를 갖췄다.



서피스 프로 7은 12.3인치 크기의 투인원 PC다. 10세대 인텔 코어 프로세서를 탑재해 전작 대비 약 2.3배 이상 빨라졌다. 무게는 775g이며, USB-A, USB-C, 서피스 커넥트 등의 포트가 제공된다.

제품은 전국 롯데하이마트, 일렉트로마트 등 오프라인 매장과 지마켓, 옥션, 11번가, 위메프, 쿠팡, 이마트몰, 하이마트몰 등의 온라인 쇼핑몰을 통해 이날부터 예약 구매가 가능하다. 판매가는 서피스 랩톱 3가 133만원부터, 서피스 프로 7은 99만5000원부터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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