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혜빈 7일 발리서 비공개 결혼식, 오늘 출국

머니투데이 구단비 인턴기자 2019.12.03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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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 사귄 일반인 예비 신랑 배려해 비공개 예식 진행

배우 전혜빈/사진=김휘선 기자배우 전혜빈/사진=김휘선 기자


배우 전혜빈이 오는 7일 열릴 결혼식을 위해 인도네시아 발리로 출국했다.

전혜빈 소속사 팬스타즈컴퍼니 관계자는 3일 머니투데이와의 통화에서 "전혜빈이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열릴 결혼식을 위해 이날 새벽 출국했다"고 밝혔다.



앞서 전혜빈은 이날 소속사를 통해 결혼 사실을 인정했다. 소속사는 "전혜빈이 오는 12월7일 사랑하는 연인과 백년가약을 맺는다"고 알렸다.

이어 "두 사람은 지인의 소개로 만나 약 1년간 진지한 만남 끝에 서로를 향한 변함없는 신뢰와 존중을 바탕으로 부부의 연을 맺게 됐다"고 설명했다.



전혜빈은 소속사를 통해 "예비 신랑은 훌륭한 인품을 지닌 사람으로, 저와 깊은 공감으로 소통하며 함께할 때 더 큰 행복과 안정감을 느끼게 돼 결혼을 결심했다"는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

전혜빈의 예비 신랑은 비연예인으로 양가 부모와 일가친척, 가까운 지인들만 초대한 비공개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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