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주거포털 메인화면. /사진제공=서울시
서울주거포털을 이용하면 간단한 정보 입력만으로 내게 딱 맞는 주거복지 혜택과 금융지원 서비스를 바로 확인하고 신청까지 할 수 있다. 서울주택도시공사(SH)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에서 분양‧임대하는 서울 전역의 공공주택 공고도 한 곳에서 확인 가능하다.
서울시는 시와 정부가 추진하는 다양한 주거지원 정책과 제도가 있음에도 몰라서 지원을 못 받는 경우가 없도록 정보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서울주거포털을 구축했다고 설명했다.
서울주거포털은 반응형 웹으로 구현해 PC, 스마트폰, 태블릿PC 같은 모든 스마트기기에서 최적화된 화면으로 이용할 수 있다. 카카오톡, 페이스북, 트위터 같은 SNS와도 연계돼 관심 있는 주거정책 콘텐츠를 쉽게 공유할 수 있다.
류훈 서울시 주택건축본부장은 “서울주거포털 오픈을 계기로 시민들이 보다 편리하고 쉽게 자신에게 맞는 주거지원 서비스를 찾고 신청하게 될 것”이라며 “주거지원이 절실하지만 부동산 관련 경험이 상대적으로 부족한 청년‧신혼부부들이 몰라서 혜택을 못 받는 일이 없도록 주거정보의 허브 역할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