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영도경찰서는 3일 만취상태로 승용차를 운전하다가 전봇대를 들이받는 사고를 낸 20대 남성 A씨를 도로교통법(음주운전) 위반 혐의로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사진제공=부산경찰청, 사진=뉴시스
부산 영도경찰서는 3일 만취 상태로 승용차를 운전하다 전봇대를 들이받는 사고를 낸 20대 남성 A씨를 도로교통법(음주운전) 위반 혐의로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이날 새벽 1시46분쯤 영도구의 한 도로에서 음주 상태로 자신의 쏘나타 승용차를 몰다 전봇대를 들이받는 사고를 낸 혐의를 받고 있다.
사고 충격으로 전봇대가 쓰러지고 차량이 크게 파손됐지만 A씨는 크게 다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파손된 전봇대는 한국전력에서 교체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