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화 배달 서비스는 우체국 스마트뱅킹이나 인터넷뱅킹으로 외화 환전을 예약하고 원하는 날짜에 우편으로 배달받는 서비스다. △USD(미국) △JPY(일본) △EUR(유로) △CNY(중국) 등 4개 주요통화를 100만원 이하 금액까지 이용할 수 있다.
해외 유학생 송금 서비스를 이용하면 송금액 제한없이 해외 유학생에게 송금할 수 있다. 전국 8개 우체국에서 6개월간 시범운영한다. 시범운영 기간 중 40% 환율우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송금액에 관계없이 1만원의 수수료로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다.
박종석 우정사업본부장은 "이번 외화배달서비스와 해외유학생 송금 서비스로 누구나 편리한 외환서비스를 받을 수 있길 바란다"며 "서비스 확대로 더 많은 사람들이 환전, 송금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