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경기지표 부진·무역분쟁 우려…코스피 1%대 하락
머니투데이 배규민 기자
2019.12.03 09:28
국내 증시는 미국의 경지 지표 부진과 무역 분쟁 우려에 하락세다. 외국인은 19거래일 연속 순매도세를 이어가고 있다.
3일 오전 9시20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보다 22.87포인트(1.09%) 내린 2069.05를 기록 중이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보다 5.13포인트(0.81%) 내린 629.37을 나타내고 있다.
코스피 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518억원, 233억원을 순매도하고 있으며 개인은 740억원을 순매수 중이다.
시가 총위 상위 종목에서는 일제히 약세다.
SK하이닉스 (179,900원 ▲8,900 +5.20%)와
아모레퍼시픽 (145,400원 ▲3,200 +2.25%),
현대차 (251,500원 ▲2,000 +0.80%)가 2%대 약세를 보이고 있다. 업종별로는 건설업, 유통업, 섬유의복, 전기전자가 1%대 하락하고 있다.
코스닥 시장은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53억원, 128억원을 순매도하고 있으며 개인은 208억원을 순매수하고 있다. 업종별로는 오락문화, 통신서비스, 유통, 제약, 비금속, 건설 등 대부분의 종목이 약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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