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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컴위드, 블록체인 퀵서비스 플랫폼 '말랑말랑 아니벌써' 출시

머니투데이 이진욱 기자 2019.12.03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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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래정보 분산저장돼 해킹, 정보 위변조 방지

한컴위드 제공.한컴위드 제공.




한컴그룹 계열사 한컴위드는 블록체인 기반의 퀵서비스 플랫폼 '말랑말랑 아니벌써'를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말랑말랑 아니벌써는 한컴위드가 자체 기술로 개발한 블록체인 플랫폼 '한컴 에스렛저'와 정보보안 기술 노하우를 접목해 나온 서비스다.

이 플랫폼에는 블록체인 기반 스마트 컨트랙트 기능이 탑재돼 사용자와 퀵서비스 기사 간 모든 거래들은 실시간으로 자동계약이 체결된다. 체결된 계약정보는 분산저장되기 때문에 해킹이나 정보의 위·변조를 방지할 수 있다. 이를 통해 퀵서비스 이용시 발생할 수 있는 배송 분쟁을 원천적으로 해결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또 말랑말랑 아니벌써는 기존 퀵서비스 시장에서 기사들에게 부과하던 출근비, 선이자공제비 등 여러 명목의 비용들을 없애고, 업계 최저 수준의 플랫폼 사용료와 수수료만을 책정하는 등 과감한 수익구조를 갖고 있다.

퀵서비스 기사들은 이 플랫폼을 통해 실시간 매출내역을 확인하고, 당일 운임 매출에 대한 익일 정산시스템을 제공받을 수 있는 등 편의성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아울러 말랑말랑 아니벌써 퀵서비스는 배송기사를 배정하거나 물품이 도착하면 즉시 문자를 발송하며, 계좌이체·무통장입금·카드결제 등 사용자가 원하는 결제방식을 선택할 수 있다. 기존 현금결제로 인한 퀵서비스 기사와 사용자 간 운임료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회사 측은 기대하고 있다.

한컴위드 관계자는 "블록체인 기술 도입으로 퀵서비스 구조를 혁신적으로 개선하고, 사용자와 기사간 선순환 생태계를 구축할 수 있는 플랫폼을 만들 것"이라며 "앞으로 부동산, 금융 등 생활 전반에서 블록체인을 접목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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