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혜빈 오는 7일 결혼 "남편 배려 비공개"

머니투데이 구단비 인턴기자 2019.12.03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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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전혜빈/사진=김휘선 기자배우 전혜빈/사진=김휘선 기자


배우 전혜빈이 오는 7일 결혼을 하게 됐다는 반가운 소식을 전했다.

전혜빈의 소속사 팬스타즈컴퍼니는 3일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전혜빈씨는 오는 12월7일 사랑하는 연인과 백년가약을 맺는다"고 발표했다.

이어 "전혜빈씨는 '예비신랑은 훌륭한 인품을 지닌 사람으로, 저와 깊은 공감으로 소통하며 함께할 때 더 큰 행복과 안정감을 느끼게 돼 결혼을 결심했다'라고 전했다"며 "두 사람은 지인의 소개로 만나 약 1년간 진지한 만남 끝에 서로를 향한 변함없는 신뢰와 존중을 바탕으로 부부의 연을 맺게 됐다"고 설명했다.



또한 "두 사람의 뜻에 따라 결혼식은 양가 부모님과 일가친척, 가까운 지인들만 초대해 소박하게 진행될 예정"이라며 "비연예인인 남편을 배려해 결혼과 관련한 세부 사항에 대해 공개하기 어려운 점 넓은 양해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전혜빈은 1983년생으로 2002년 그룹 러브(LUV) 멤버로 가요계에 데뷔했다. 2003년부터는 솔로 가수로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았다.



연기자로 전향한 후에는 '논스톱3' '상두야 학교 가자' '왕과 나' '또 오해영' '라이프 온 마스' 등에 출연하며 연기력으로 인정받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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