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60만원부터" 기아차 2020 레이 출시

머니투데이 기성훈 기자 2019.12.03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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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방충돌 방지보조, 차로이탈 방지보조 등 안전사양 적용

/사진제공=기아차/사진제공=기아차


기아자동차 (110,200원 ▼1,800 -1.61%)가 3일 안전성을 대폭 강화한 2020년형 레이를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했다.



기아차는 2020년형 레이에 △전방충돌 방지보조(FCA) △차로이탈 방지보조(LKA) △운전자 주의경고(DAW) 등 첨단 지능형 주행안전 기술(ADAS)을 묶은 '드라이브 와이즈' 옵션을 전 트림에서 선택할 수 있게 했다.

여기에 △프로젝션 헤드램프와 LED(발광다이오드)리어콤비네이션 램프, 블랙 럭셔리 알로이 휠 등이 포함된 ‘스타일 패키지’ △전자식 룸미러, 운전석 전동식 허리지지대, 2열 히티드 시트 등이 포함된 ‘컨비니언스 패키지’도 전 트림에서 옵션으로 선택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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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고객 편의사양도 적용했다. 2020년형 레이는 컬러 LCD(액정표시장치)클러스터를 적용해 운전 중 차량정보를 확인하기 편하게 했다. 8인치 디스플레이 오디오, 8인치 스마트 내비게이션을 ‘멀티미디어 패키지’를 통해 선택할 수 있게 했다.



판매 가격은 가솔린 모델의 경우 △스탠다드 1350만원 △럭셔리 1470만원 △프레스티지 1570만원이며, 밴(VAN) 모델 △스탠다드 1260만원 △럭셔리 1300만원 △스페셜 1345만원으로 책정됐다.

기아차 관계자는 "상품성을 강화하고 고객 선택폭을 넓힌 2020년형 레이 출시를 통해 고객들의 만족감을 한층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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