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프투자증권 김광진 연구원은 3일 웨이퍼 이송장비 전문업체로 최근 시안의 2차투자가 개시됨에 따라 실적이 회복 조짐을 보이기 시작했다"며 전방업체들의 투자 회복에 따라 내년 실적 성장은 담보돼 있다"고 밝혔다.
김 연구원은 "매출 대부분이 집중돼 있는 삼성전자는 내년 시안 2차투자와 평택 P2 신규투자, P1 미세공정화(Tech Migration) 등을 계획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는 또한 "통상 100K/월 규모의 생산능력(Capa) 투자 시 약 500억원 수준의 신규 수주 가능한 점을 감안하면 내년 반도체 부문에서만 950~1050억원 수준의 매출 달성이 가능할 것"이라고 예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