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남자 손타지 말고…" 서효림, 정명호 고백 공개

머니투데이 구단비 인턴기자 2019.12.03 0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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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명호 '다른 남자 손 타지 말고 나한테 와' 고백해 만남 시작"

배우 서효림/사진=김창현 기자배우 서효림/사진=김창현 기자


예비 신부 서효림이 김수미의 아들 정명호와의 러브스토리를 공개했다.

서효림은 지난 2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밥은 먹고 다니냐'에서 패널들의 결혼 및 임신 축하를 받았다.

직원들의 깜짝 축하 파티에 쑥스러워하던 서효림은 고마움을 전했다. 최양락과 조재윤이 서효림에게 만남을 시작한 계기를 묻는 등 집요한 추궁이 시작됐다.



서효림은 예비 신랑과 서로 호감이 생긴 건 해당 프로그램의 첫 회식 날이었다고 밝혔다. 연인으로 발전하게 된 결정적인 계기에 대해 "새벽 1시에 전화가 왔다"며 "(예비 신랑이) '다른 남자 손타지 말고 나한테 와라'라고 하더라"고 말했다.

이어 "(예비 신랑이) 기사가 나온 후 댓글을 다 봤더라"며 "나이가 많다고 욕한다는 댓글에 상처받아한다"고 속상함을 표하기도 했다.



앞서 서효림은 김수미의 아들이자 나팔꽃 F&B 대표이사로 재직 중인 정명호와 오는 22일 백년가약을 맺게 됐다고 밝혔다. 결혼 준비 과정에서 새 생명이 찾아왔다는 겹경사를 전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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