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발롱도르' 1위 메시 3위 호날두…22위 손흥민

머니투데이 한민선 기자 2019.12.03 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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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역대 아시아 최고 순위…2위 버질 반 다이크

손흥민(27·토트넘)/사진=AFP=뉴스1손흥민(27·토트넘)/사진=AFP=뉴스1


손흥민(27·토트넘)이 발롱도르 22위에 올랐다. 리오넬 메시(32·FC바르셀로나)는 6번째 발롱도르를 수상했다.

손흥민은 3일 오전 4시 30분(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2019 발롱도르 시상식에서 22위에 이름을 올렸다.

역대 아시아 최고 순위다. 손흥민 이전 발롱도르 아시아 역대 최고 순위는 2007년 이라크를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우승으로 이끈 유니스 마흐무드의 29위다.



이날 리오넬 메시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4·유벤투스)와 버질 반 다이크(28·리버풀)를 누르고 사상 첫 6번째 발롱도르를 수상했다. 메시는 2009년을 시작으로 2010, 2011, 2012년 연속으로 발롱도르를 수상했고, 이어 2015년에 개인 5번째 발롱도르를 받은 바 있다.

발롱도르는 프랑스풋볼이 주최하며 올해 최고의 축구 선수에게 주는 권위 있는 상이다. 이날 시상식 최종 4명에는 메시를 비롯해 사디오 마네(리버풀), 반다이크, 호날두가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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