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벤 디아스. /사진=AFPBBNews=뉴스1
벤피카는 지난 달 30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디아스의 계약기간이 2024년까지 늘어났다"고 전했다.
그동안 디아스는 토트넘과 맨체스터 시티 등 프리미어리그 클럽들과 연결돼 왔다. 맨시티는 올 시즌 잦은 부상 때문에 수비진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고, 토트넘의 경우 조세 무리뉴(56) 감독이 벤피카에서의 상황을 계속 알려달라고 디아스의 에이전트에게 요청한 것으로 전해졌다.
디아스는 이번 재계약에서 "내 마음이 있어야 할 곳에 있었다. 내 머릿속에는 오직 한 가지, 우승과 타이틀을 가져오는 것이다. 이번 재계약을 맺은 이유"라며 충성심을 드러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