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당, 사무총장에 초선 박완수 임명

머니투데이 김민우 기자 2019.12.02 1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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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300]초·재선 의원 당 전면에…비서실장 김명연, 여연원장 성동규 중앙대 교수

 박완수 자유한국당 의원/사진=뉴스1 박완수 자유한국당 의원/사진=뉴스1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가 초재선 의원을 당 전면에 배치했다. 신임 사무총장에 초선 박완수, 비서실장에 재선 김명연 의원을 임명했다.

전희경 한국당 대변인은 2일 오후 국회 정론관에서 이같이 밝혔다.



추경호 의원이 맡았던 전략기획부총장에는 초선 송언석 의원을, 3선 이명수 의원이 맡았던 인재영입위원장에는 재선 염동열 의원을 각각 임명했다.

3선 김세연 의원이 맡았던 여의도연구원장은 성동규 중앙대 교수를 임명했다.



전략기획본부장은 주광덕 의원(재선)이 맡는다.

앞서 황 대표는 이날 단식투쟁을 마치고 국회로 복귀했다. 보수 대통합과 혁신에 속도를 내겠다고 천명했다.

"확연히 달라질 것"이라는 당 대표의 선언에 발 맞춰 박맹우 사무총장 이하 모든 임명직 당직자 35명(원내 24명, 원외11명)은 일괄 사표를 제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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