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9일(현지시간) 미국 최대 쇼핑 시즌인 블랙프라이데이를 맞아 뉴저지에 위치한 베스트바이 매장을 찾은 소비자들이 삼성 TV를 구매하고 있다. 삼성 TV는 북미 시장에서 올 3분기 누계로 금액기준 40.1%의 점유율로 압도적 1위를 유지하고 있다./사진제공=삼성전자
13년 연속 글로벌 TV 판매 1위를 기록 중인 삼성전자 (77,600원 ▼2,000 -2.51%)는 'QLED TV'가 일찌감치 입소문을 타며 올해도 1위 수성이 유력하다.
미국 IT 전문매체 '테크하이브'는 QLED Q90R TV를 밝기와 색 표현력, 넓은 시야각, 업스케일링 기술을 높은 점수를 주며 '에디터스 초이스'로 선정했다. 미국 IT 전문매체 PC맥도 "Q90R은 놀랍도록 밝은 패널과 인상적인 블랙 레벨을 전하며 어떠한 OLED(유기발광다이오드)보다도 훨씬 더 우수한 컬러 구현을 보여준다"고 호평했다.
글로벌 경제전문지 포브스도 QLED 8K(해상도 7680×4320) TV(82Q950R)에 대해 "전에 없던 최고의 QLED TV"라고 추켜세웠다.
최근 연말 쇼핑시즌을 맞아 멕시코시티의 샘스클럽 매장을 찾은 고객들이 올레드 TV, 나노셀 TV 등 LG TV를 구입하기 위해 대기하고 있다./사진제공=LG전자
LG 올레드 TV(모델명 C9)는 미국의 대표 일간지 'USA투데이'가 뽑은 ‘올해의 베스트 100 제품' 중 '베스트 TV'를 차지했다. 'USA투데이'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최고의 TV"라며 "압도적인 명암비와 블랙 표현, 부드러운 모션, 완벽에 가까운 시야각, 색재현 등에서 테스트해 본 제품 중 최고"라고 극찬했다.
세계 최초 8K 올레드 TV인 ‘LG 시그니처 올레드 8K’는 미국 시사주간지 '타임(TIME)'으로부터 ‘미래의 TV’로 평가받아 ‘올해 최고의 발명품’으로 선정됐다. 이 제품은 미국 IT매체인 'PC매거진'이 선정한 올해 최고 테크 제품 중 ‘최고 하이엔드 TV’를 차지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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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의 IT 매체 '트러스티드리뷰'와 '왓하이파이'도 LG 올레드 TV를 각각 ‘올해의 TV’와 '최고 TV'로 선정했다. 캐나다 리뷰 전문매체 '알팅스'가 뽑은 '최고 TV' 자리도 이 제품에 돌아갔다.
남호준 LG전자 HE연구소장(전무)은 "LG 올레드 TV가 차별화된 성능으로 기술 우위를 인정받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