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레이첨단소재가 2일 서울 마곡에 위치한 한국도레이R&D센터에서 센터준공식과 비전선포식을 열었다./사진=도레이첨단소재
올해가 창립 20주년인 도레이첨단소재는 이날 서울 마곡에 위치한 한국도레이R&D센터에서 이희범 전 산업통상자원부장관, 김도연 전 교육과학기술부장관, 닛카쿠 아키히로 도레이 사장, 이영관 도레이첨단소재 회장 및 전해상 대표이사 사장, 임직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센터 준공식과 비전 선포식을 열었다.
도레이첨단소재는 비전 2030 달성을 위해 글로벌 신성장 분야에 진출하고 기존사업을 확대해 소재산업의 글로벌 리더로 성장하겠다고 밝혔다.
친환경 분야는 탄소섬유, PPS 수지, 섬유소재에서 환경적 부가가치를 높여나간다.
또 섬유에서는 아시아 1위의 스펀본드 부직포와 원면, 원사 분야를 선도하는 기술력을 바탕으로 친환경 원료소재를 활용하고, 다양한 제품에 리사이클 원료를 사용해 친환경 생활소재분야 경쟁력을 높일 계획이다.
이밖에 수처리 솔루션과 헬스케어(스마트 섬유소재) 분야도 강화한다. 역삼투 분리막, 마이크로 필터, 해수담수 및 울트라 필터 등 수처리 필터기술을 활용해 수처리 설비, 플랜트 등 산업용 시장에 다양한 솔루션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 시각 인기 뉴스
전해상 사장은 “미래 비전 2030 선포를 계기로 앞으로 도레이첨단소재 제 2의 도약을 이루겠다. 소재산업의 글로벌 리더, 초일류기업으로 성장해갈 것”이라고 말했다.
도레이첨단소재는 지난 20년간 섬유, 필름에서 시작해 PPS 수지, 수처리 등으로 사업을 확대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