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 "연말까지 '개별소비세' 전액 지원"..'블랙박스'는 덤

머니투데이 이건희 기자 2019.12.02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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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사 재구매 '충성고객'에겐 추가 할인

쌍용차 '렉스턴 스포츠&칸'. /사진제공=쌍용차쌍용차 '렉스턴 스포츠&칸'. /사진제공=쌍용차


쌍용자동차가 차량 개별소비세(개소세) 환원을 앞두고 개소세 전액을 지원하는 연말 혜택을 제공한다고 2일 밝혔다.



쌍용차 (6,610원 ▼600 -8.32%)는 개소세 인하분과 별도로 일시불로 차량을 구매한 고객에게 개소세(3.5%) 상당 금액을 더한 개소세 전액을 지원키로 했다.

또 신차를 구매하는 모든 고객에게 아이나비 블랙박스를 연말 선물로 지급(10만원 할인 선택 가능, 20일까지 출고 기준)한다고 쌍용차 측은 알렸다.



노후경유차 교체 프로그램을 통해 구매할 경우 쌍용차 전 모델을 대상으로 90만원을 지급한다.

경유차 여부와 관계없이 7년 이상 노후차를 보유한 고객에게도 30만원 특별 구매 혜택(노후경유차 교체 프로그램과 중복 불가)이 제공된다.

'렉스턴 스포츠&칸'을 3.9/5.9%(최장 72/120개월) 할부로 구매가 가능하다. 3.9% 페스타 스페셜 할부 구매 시 차량 가격의 2% 할인이 제공된다.


'G4 렉스턴'과 '코란도', '티볼리' 구매 고객에게는 선수율 제로 0.9~5.9%(최장 36~120개월)로 이율 또는 장기할부 혜택이 주어진다.

3.9% 페스타 스페셜 할부(36개월 이상)로 구매하는 고객은 5% 추가 할인이 제공된다. 할부 구매 시 사은품(코일매트)도 증정된다.

'충성고객'에 대한 추가 할인도 제공된다. 티볼리를 타던 고객이 코란도를 구매하면 10만원 추가 할인이 주어진다. 사업자가 '렉스턴 스포츠&칸' 구매 시 자동차세 10년분에 해당하는 28만5000원을 할인이 제공된다.

쌍용차 모델 별 재구매 대수에 따라 최대 70만원까지 추가 할인이 주어지는 로열티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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