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네트워크부문 직원들이 강원도 평창 휘닉스파크 내 5G 네트워크 품질을 점검하고 있다./사진제공=KT
KT는 11월말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된 스키장 개장 시기에 맞춰 전국 16개 스키장에 5G 네트워크를 구축한다. 지난달 말까지 △강원도 평창 용평리조트 △휘닉스파크 △정선 하이원리조트 △홍천 비발디파크 △무주 덕유산리조트 등 총 14개 스키장의 리조트와 스키하우스 등에 5G 네트워크 구축을 완료했다. 12월 중순까지 경기도 남양주 스타힐 리조트와 포천 베어스타운에도 추가로 5G 구축을 완료할 예정이다.
KT는 지난 4월 5G 상용서비스 시작 이후 전국 85개시 실외 공간과 대형 건물 등 실내에 국내 통신사 최대 5G 커버리지를 확보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계절별로 고객들이 많이 찾는 장소를 고려해 기지국 장비를 추가로 구축했다. 여름 휴가철 전국 주요 해수욕장, 가을철 전국 단풍 명소를 비롯해 이번엔 전국 스키장에도 5G 서비스 제공에 나섰다는 설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