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설립한 제이엘케이인스펙션은 AI 기반 의료 분석 전문 회사다. AI를 활용한 질병 진단 기술이 주력 사업이다. 현재 14개 신체 부위를 판독하는 37개의 의료 분석 솔루션을 보유하고 있다. 3등급 뇌경색 분석 솔루션 'JBS-01K' 상용화에 성공하는 등 기술 경쟁력을 투자 포인트로 내세우고 있다. 기술성평가를 통한 기술특례로 코스닥 시장 상장을 추진하고 있다.
신테카바이오는 2009년 설립된 유전체 빅데이터 기반 AI 신약 개발 및 정밀 의료 서비스 기업이다. 합성·바이오 신약 후보물질 발굴과 임상 시험 참가 환자 선별에 사용하는 약효예측 바이오마커를 개발했다. 바이오마커는 정상적인 생물학적 과정, 질병의 유무와 진행 상황, 치료 반응 등을 측정하거나 평가할 수 있는 지표다. 신테카바이오의 기술은 신약 후보물질 발굴에 드는 시간과 비용을 절약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는 설명이다.
신테카바이오는 오는 2~3일 수요예측을 거쳐 9~10일 청약을 받는다. 공모주식수는 160만주, 희망공모가밴드는 1만5000~1만9000원이다. 밴드 기준 공모 규모는 240억~304억원, 예상 시가총액은 1966억~2490억원이다. 상장 예정일은 오는 16일이다. 주관사는 KB증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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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드팩토는 바이오마커 기반 신약 개발 전문 기업이다. 면역항암제 치료 효과를 높일 수 있는 신약 후보물질 '백토서팁'을 개발하고 있다. 최대주주는 코스닥 상장 바이오 회사 테라젠이텍스다. 백토서팁의 신약 개발 및 기술이전 가능성과 주요 파이프라인의 확장성 등이 투자 포인트가 될 것으로 관측된다.
메드팩토는 오는 5~6일 수요예측을 거쳐 10~11일 청약을 받는다. 공모주식수는 151만1000주, 희망공모가밴드는 3만4000~4만3000원이다. 밴드 기준 공모 규모는 514억~650억원, 예상 시가총액은 3435억~4344억원이다. 상장 예정일은 오는 19일이다. 주관사는 삼성증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