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연말 이웃사랑 성금 500억원 기탁…21년 동안 누적 6200억원

머니투데이 심재현 기자 2019.11.29 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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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교육·취약계층 생계 지원 등…상생 사회공헌 확대

/사진제공=삼성전자/사진제공=삼성전자


삼성그룹이 올해 '연말 이웃사랑 성금'(희망2020나눔캠페인 성금)으로 500억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한다고 29일 밝혔다.

삼성전자 (75,500원 ▼600 -0.79%)와 삼성디스플레이, 삼성SDI (407,000원 ▼14,500 -3.44%), 삼성생명 (86,100원 ▲1,900 +2.26%), 삼성화재 (308,000원 ▲7,500 +2.50%), 삼성카드 (38,100원 ▲350 +0.93%), 삼성증권 (37,400원 ▼50 -0.13%) 등 계열사들은 각각 대외 기부금 출연 절차에 따라 올 연말 이웃사랑 성금 기탁을 승인했다.



성금은 청소년 교육 지원, 취약계층 생계 지원, 의료보건 여건 개선, 사회복지시설 개보수 등에 쓰인다.

삼성그룹은 1999년부터 우리 사회 취약계층을 돕기 위해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연말 이웃사랑 성금을 기탁했다.



1999년부터 2003년까지 매년 100억원씩, 2004년부터 2010년까지 200억원씩, 2011년은 300억원, 2012년부터는 500억원씩 기탁해왔다.

1999년부터 올해까지 21년 동안 연말 이웃사랑 성금으로 전달한 성금이 6200억원에 이른다.

삼성그룹은 CSR(기업의 사회적책임) 비전 '함께가요 미래로! Enabling People' 아래 청소년 교육을 필두로 우리 사회 이웃과 상생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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