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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츠 슈트 입는 스타들…"빨간 정장엔 무슨 셔츠?"

머니투데이 마아라 기자 2019.11.30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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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카펫 위 여배우·무대 위 아이돌의 '팬츠 슈트' 등장…오피스룩은 물론 데일리룩으로 인기

/사진=발렌시아가, 설현 인스타그램/사진=발렌시아가, 설현 인스타그램




바지와 재킷을 갖춰 입은 팬츠 슈트는 스커트보다 따뜻하고 활동성이 높아 겨울철 오피스 웨어로 활용하기 좋다. 최근 여배우와 아이돌 역시 공식 석상에서 팬츠 슈트 룩을 선보이면서 오피스 룩은 물론 데일리 패션으로 인기다.

위아래 컬러와 패턴을 맞춰 입는 셋업 슈트에는 어떤 티셔츠를 받쳐 입어야 멋스러울까. 이너웨어는 물론 신발 등 올 시즌 연출하기 좋은 팬츠 슈트 룩 스타일링을 소개한다.



◇컬러 슈트 패션…톤 온 톤으로 멋내기


/사진=발렌시아가, 머니투데이 DB, 이청아 인스타그램, 조르지오 아르마니/사진=발렌시아가, 머니투데이 DB, 이청아 인스타그램, 조르지오 아르마니
회색이나 블랙 슈트가 지루해질 때는 컬러풀한 정장 패션을 시도해보자. 컬러 슈트는 중요한 모임 혹은 특별한 연말 파티에서도 빛을 발한다.

화려한 느낌의 비비드 슈트에는 블랙 셔츠가 무난하게 어울린다. 하지만 다소 올드하게 보일 수 있다. 안에 받쳐 입는 셔츠를 슈트와 비슷한 계열의 다른 색으로 매치하면 훨씬 멋스럽다.



발렌시아가는 레드 슈트에 다홍색 셔츠를 입었다. 배우 김혜수는 바이올렛 셔츠에 자주색 블라우스를 매치해 보라색의 과한 느낌을 덜어냈다.

배우 이청아는 버건디 슈트에 비슷한 느낌의 톤 다운 셔츠와 새틴 힐을 착용했다. 립 컬러까지 핑크 계열로 선택해 전체적으로 통일감을 줬다.

비비드한 컬러 슈트엔 절대 손이 가지 않는다면 조르지오 아르마니의 스타일링을 참고하자. 무난한 회색 슈트에 블루 톤의 탑, 가방, 구두를 매치하니 세련미가 오른 모습이다.



◇모노 톤끼리·같은 톤끼리…액세서리 포인트


/사진=머니투데이 DB, 캐롤리나 헤레라, 펜디/사진=머니투데이 DB, 캐롤리나 헤레라, 펜디
블랙 셋업 슈트는 단추를 여며 이너웨어를 생략하면 카리스마 넘치는 스타일링을 완성할 수 있다. 좀 더 편안한 데일리 웨어로 연출하고 싶다면 상의에 프린트나 컬러를 슈트와 맞춰 코디한다.

캐롤리나 헤레라는 턱시도 느낌의 벨트가 돋보이는 블랙 슬랙스에 같은색 패턴이 돋보이는 셔츠를 매치해 멋을 냈다. 셔츠 칼라에는 커다란 볼체인 장식의 골드 커스텀 주얼리를 착용해 포인트를 더했다.

펜디는 고동색 슬랙스에 카멜 색상의 패턴 블라우스를 입었다. 일상에서 입는다면 누디한 핑크 립스틱에 자연스러운 헤어스타일만 연출해도 시크한 스타일링을 완성할 수 있다. 스타일리시한 도시 여행을 떠난다면 런웨이 룩처럼 레드 립과 선글라스로 멋을 내보자.



◇뾰족코 펌프스 vs 편안한 운동화


/사진=티파티 휴, 스테파니 미초바, 이청아 인스타그램, 머니투데이 DB/사진=티파티 휴, 스테파니 미초바, 이청아 인스타그램, 머니투데이 DB
발등을 덮는 길이의 긴 정장 팬츠에는 뾰족코 구두가 잘 어울린다. 특히 키가 커 보이고 싶거나 다리를 길어 보이게 연출하고 싶은 이들에게 추천한다. 바지부터 뾰족한 구두 앞코까지 라인이 길어 보이는 효과가 있다.

바지의 길이가 발목이 드러나거나 애매한 길이라면 발목을 감추는 앵클부츠를 신어 보자. 신발과 바지가 끊어지는 느낌이 없어 다리가 더욱 길어 보인다. 따뜻함은 덤.

검은색 구두를 하나 갖고 있으면 어디에나 매치할 수 있어 활용도가 높다. 평소 밝은 색의 옷을 자주 입는다면 실버 펌프스도 좋다. 화이트, 핑크 등의 슈트에 잘 어울린다.

/사진=블루마운틴, 슈콤마보니, 머니투데이 DB, 메종 키츠네/사진=블루마운틴, 슈콤마보니, 머니투데이 DB, 메종 키츠네
뉴트로(New+Retro, 새로운 복고) 열풍과 함께 계속해서 인기인 어글리 슈즈를 슈트에 매치하면 무심한 듯 스타일리시한 정장 패션을 완성할 수 있다.

재킷의 품이 넉넉하거나 오버핏이라면 발목이 살짝 드러나게 연출하자. 실루엣을 보정해 날씬하게 보이는 효과가 있다. 키가 작은 편이라면 하이웨이스트 슬랙스를 선택하고 상의를 바지 안에 넣어 입자. 바지의 길이는 짧은 것보단 발등까지 길게 내려오는 것이 좋다.


재킷에 같은 색상의 조거 팬츠를 매치해 스포티한 정장 패션에 도전해 보는 건 어떨까. 조거 팬츠에 같은 색 양말과 운동화 또는 하이탑을 신으면 슬림한 라인이 살아난다.

조거 팬츠에는 셔츠보다는 티셔츠나 니트를 매치하자. 재킷의 포멀한 느낌과 어울려 어색하지 않은 믹스매치 룩을 연출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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