윗줄 왼쪽부터 구혁서 전무, 박태준 상무, 신동헌 상무, 아랫줄 왼쪽부터 김상휘 상무, 김훈 상무, 김필용 상무./사진=LG상사
LG상사는 박태준 석탄영업1팀장, 신동헌 IT사업개발TFT장, 김상휘 팜사업부장, 김훈 경영관리담당을 각각 상무로 신규 선임했다. 또 LG디스플레이 김필용 상무를 법무담당으로 전입 발령했다.
신동헌, 김상휘 상무는 48세다. 미래 중점사업 및 신사업 개발을 위한 사업가 육성 차원에서 발탁됐다. 신 상무는 기존 종합상사의 전통적 사업을 넘어선 사업다각화 특명을 받았다. 김 상무는 팜 사업을 미래 수익원으로 키워내는 게 과제다. 김필용 상무도 48세로 40대다.
김훈 상무는 전략지역인 인도네시아의 중요성이 커짐에 따라 현지 경영관리시스템을 정비하고 효율화를 주도할 인재로 발탁됐다. LG상사가 해외에 관리전담 임원을 두는건 이번이 처음이다.
LG상사 관계자는 "미래 중점사업 및 신규사업 개발을 주도할 수 있는 스마트하고 잠재력 있는 젊은 리더들을 발탁했다"며 "이번 인사가 조직에 활력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