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우석(왼쪽)과 정우영. /사진=LG 트윈스 제공
LG 유강남. /사진=LG 트윈스 제공
LG 트윈스 선수단은 28일 오전 10시부터 서울 노원구 상계 3,4동에서 사랑의 연탄 배달 봉사 활동을 실시했다.
이 사랑의 연탄 배달 행사는 LG 구단과 선수들, 그리고 팬들이 함께하는 사회 공헌 활동이다. 지난 2011년부터 시즌이 끝난 뒤 팬들과 함께 매년 진행을 해왔다.
이날 LG 선수단은 연탄 1만장을 따뜻한 한반도 사랑의 연탄 나눔 운동 단체에 기부했다. 그리고 사전에 신청한 팬들 100여명과 함께 직접 연탄을 전달했다.
고우석(21)은 "시즌 종료 후 한 해를 마무리하는 시점에서 뜻깊은 행사를 팬분들과 함께 할 수 있어 기분 좋다. 나눔을 통해 시즌중에 받은 사랑에 조금이나마 보답할 수 있어서 다행이다"라고 인사했다.
행사에 참가한 팬들 중 나현우 학생은 “이런 좋은 행사에 선수들과 함께 참여할 수 있어 뜻 깊은 하루였다. 다음에도 또 참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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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선수들이 연탄 배달 봉사 활동을 하고 있다. /사진=LG 트윈스 제공
LG 선수들이 연탄 배달 봉사 활동을 하고 있다. /사진=LG 트윈스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