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투데이

억대 누적매출 1000개…'황금알' 카카오 이모티콘

머니투데이 강미선 기자 2019.11.28 11:42
의견 남기기

글자크기

출시 8주년 누적상품 7500개…월평균 2900만명, 23억건 보내





카카오 (153,500원 4000 +2.7%)의 이모티콘 중 1000개는 억대 누적 매출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10억원 이상의 누적 매출을 기록한 이모티콘 시리즈는 55개에 이른다.

카카오는 28일 이모티콘 출시 8주년을 맞아 올해 성과와 동향을 발표했다.

◇7500개 이모티콘…억대 누적 매출 1000개=2011년 11월 카카오톡을 통해 처음 등장한 카카오 이모티콘은 감정, 취향, 상황 등을 나타내는 모바일 의사소통의 주요 수단으로 자리잡으며 8년 연속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6개 상품으로 시작한 카카오 이모티콘 스토어의 누적 상품 수는 올해 7500개를 넘었다. 누적 구매자 수는 2100만명에 달한다. 월 평균 사용자는2900만명, 월 평균 발신량은 23억건에 이른다.

이모티콘 생태계의 구축 및 성장에 따라 창작자들의 수익도 확대되고 있다. 출시 후 억대 누적 매출을 달성한 이모티콘은 1000개를 돌파했다. 이 가운데 10억원 이상의 누적 매출을 기록한 이모티콘 시리즈는 55개다.

카카오 관계자는 "카카오 이모티콘 스토어를 기반으로 작가들의 창작 활동이 수익으로 연결되고 있다"며 "플랫폼과 창작자 모두 견고한 동반성장을 이어가고 있다"고 말했다.

◇'관계형' 이모티콘, 셀럽 이모티콘 등 주목=올 한해 가장 있기 있는 이모티콘으로는 ‘익명이’, ‘엄마덕후, ‘오구’, ‘세숑’, ‘늬에시’ 등이 선정됐다.

베스트, 스테디셀러 이모티콘 외에 올해 첫 선을 보인 신진 작가들의 새로운 캐릭터도 인기를 끌었다. ‘만찢남’, ‘놀자곰’, ‘귀염뽀쨕’, ‘언행불일치’, ‘아싸토끼’ 등이 신규 이모티콘으로 이름을 올렸다.

가족, 커플 간 채팅방 또는 단톡방 등 발송 상대가 특정되는 상황에서 사용하기 적절한 ‘관계형’ 이모티콘들이 올해의 트렌드로 주목을 받았다.


‘신묘한 힘’, ‘스윙스’, ‘펭수’, ‘재일이’, ‘김애용’ 등 유명 인플루언서, 연예인이 반영된 셀럽 이모티콘도 인기를 끌었다.

카카오 김희정 디지털아이템팀장은 “카카오 이모티콘 스토어를 통해 창작자 콘텐츠 제작이 수익 창출과 연결될 수 있는 다양한 기회와 환경을 제공, 이모티콘 생태계를 보다 확장해 나가고 있다”며 “더 많은 작가들의 다채로운 이모티콘 창작 활동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나의 의견 남기기 등록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