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마이걸 효정-경리-이사배, 같은 옷 다른 느낌

머니투데이 이은 기자 2019.12.15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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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 vs 스타] 빅 리본, 퍼프 소매 돋보이는 미니드레스…어디 거?

그룹 오마이걸 효정, 가수 경리, 뷰티 크리에이터 이사배/사진=뉴스1, 경리, 이사배 인스타그램그룹 오마이걸 효정, 가수 경리, 뷰티 크리에이터 이사배/사진=뉴스1, 경리, 이사배 인스타그램


그룹 오마이걸 효정, 가수 경리, 뷰티 크리에이터 이사배가 같은 옷을 서로 다른 느낌으로 소화했다.

오마이걸 효정은 지난달 열린 뷰티 브랜드 '키엘' 행사에서 이번 시즌 트렌드로 꼽히는 청량한 그린 컬러와 큼직한 리본 포인트가 들어간 미니 드레스를 입었다. 경리와 이사배는 해당 드레스를 입은 사진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각각 올렸다.

앤아더스토리즈 개더드 퍼프 보우 미니 드레스/사진=앤아더스토리즈앤아더스토리즈 개더드 퍼프 보우 미니 드레스/사진=앤아더스토리즈
세 사람이 선택한 이 드레스는 글로벌 SPA 브랜드 '앤아더스토리즈'의 '개더드 퍼프 보우 미니 드레스'로 가격은 17만3000원이다.



벨벳 같은 부드러운 촉감이 돋보이는 블랙 드레스에 볼륨 있는 그린 컬러 퍼프 소매와 빅 리본 포인트가 멋스러운 미니 드레스다. 드라마틱한 80년대 무드의 실루엣을 연출할 수 있어 연말 룩으로 활용하기 좋다.

룩북 속 모델은 큼직한 리본과 퍼프 소매의 볼륨을 살린 후 오프 숄더 드레스처럼 연출해 매혹적인 분위기를 살렸다.



◇오마이걸 효정
그룹 오마이걸 효정/사진=뉴스1그룹 오마이걸 효정/사진=뉴스1
오마이걸 효정은 벨벳 같이 포근한 소재와 풍성한 리본 장식, 퍼프 소매가 돋보이는 블랙 미니 드레스로 발랄한 매력을 뽐냈다.

효정은 초록빛 소매와 리본 장식이 돋보이는 블랙 미니 드레스에 깔끔한 블랙 스트랩 샌들을 매치했다. 효정은 그린 포인트 드레스에 어울리는 톤다운된 카키색 패디큐어로 통일감을 더했다.

긴 머리를 한쪽으로 넘긴 효정은 물방울 모양 링이 엮여 있는 드롭 이어링을 착용해 깔끔한 스타일을 연출했으며, 또렷한 속눈썹과 촉촉한 코랄 립으로 사랑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했다.


◇가수 경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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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리는 풍성한 퍼프 소매를 어깨 위로 끌어올려 스퀘어 네크라인의 드레스처럼 연출했다.

경리는 원피스 컬러와 비슷한 그린 컬러 메탈 포인트가 들어간 진주 귀걸이를 매치해 사랑스러운 포인트를 더했다.

또한 경리는 매끈한 도자기 피부에 고양이처럼 또렷한 눈매를 연출하고, 강렬한 오렌지 레드 컬러 립스틱을 입술에 꽉 채워발라 매혹적인 분위기를 살렸다.

◇뷰티 크리에이터 이사배
/사진=이사배 인스타그램/사진=이사배 인스타그램
뷰티 크리에이터 이사배는 오마이걸 효정, 경리와는 사뭇 다른 스타일로 드레스를 연출해 눈길을 끈다.

이사배는 풍성한 퍼프 소매와 리본의 볼륨을 살린 드레스를 스퀘어 네크라인으로 연출해 입었다.

이사배는 깔끔하게 빗어내린 긴 생머리를 한쪽 귀 뒤로 넘겨 세련된 분위기를 살리고, 큼직한 골드 귀걸이를 드러냈다.

오마이걸 효정과 경리가 통통 튀는 과즙 메이크업과 강렬한 레드 포인트 메이크업을 연출한 반면 이사배는 톤 다운된 차분한 음영 메이크업으로 윤곽을 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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