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츠 첫 전기차 '더 뉴 EQC' 1호, 고객 인도 개시

머니투데이 이건희 기자 2019.11.28 1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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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더 뉴 EQC' 1호 차 전달식. 마크 레인 제품 & 마케팅 총괄 부사장(왼쪽 첫 번째)과 이상국 세일즈 총괄 부사장(오른쪽 첫 번째)이 고객들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더 뉴 EQC' 1호 차 전달식. 마크 레인 제품 & 마케팅 총괄 부사장(왼쪽 첫 번째)과 이상국 세일즈 총괄 부사장(오른쪽 첫 번째)이 고객들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가 EQ 브랜드 최초 순수전기차 '더 뉴 메르세데스-벤츠 EQC'(The new Mercedes-Benz EQC)의 첫 국내 출고 차량을 전달했다고 28일 밝혔다.



벤츠는 이날 서울 강남구 가로수길 'EQ 퓨쳐'(EQ Future) 전시관에서 '더 뉴 EQC' 1호 전달식을 열고, 고객에게 차량 인도를 본격적으로 개시했다.

'더 뉴 EQC'는 지난달 22일 국내에 공식 출시됐다. 이 모델은 차별화한 디자인과 새로운 구동 시스템을 통해 벤츠만의 '지능화한 전기 모빌리티'를 실현했다.



이날 전달식을 통해 '더 뉴 EQC 400 4MATIC 에디션 1886'과 '더 뉴 EQC 400 4MATIC'을 각각 인도받은 고객 2명은 시승에서 느낀 안정적인 주행 성능, 구매 후 종합적인 일대일 충전 컨설팅 등에 매력을 느껴 차량 구매를 결정했다고 소개했다. 벤츠 측은 첫 출고를 기념해 이들에게 롯데 시그니엘 서울 호텔 숙박권을 증정했다.

롯데 시그니엘 서울이 위치한 잠실 롯데월드타워 지하 2층에는 지난달 '더 뉴 EQC' 출시와 함께 문을 연 메르세데스-벤츠 충전 존이 운영되고 있다. '더 뉴 EQC' 고객을 비롯해 '메르세데스 미 차지 멤버십' 카드 소유자라면 누구나 무료 충전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전달식에는 벤츠의 이상국 세일즈 총괄 부사장과 마크 레인 제품 & 마케팅 총괄 부사장이 참석했다. 마크 레인 부사장은 "벤츠는 '더 뉴 EQC'를 비롯해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다채로운 전기 구동화 모델을 선보일 것"이라며 "국내 고객을 위해 폭넓은 미래 모빌리티 라인업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벤츠는 올해 '더 뉴 EQC'를 구매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충전 서비스 지원과 다양한 벤츠 차량을 체험해 볼 수 있는 혜택을 제공한다.

올해 안에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벤츠 홈 충전기 무료 설치 또는 공용 충전소에서 1년간 무제한 무료 충전이 가능한 선불카드 증정 혜택이 주어진다. 또 'EQ 모빌리티' 서비스를 통해 다음해 1년 동안 최대 30일까지 다양한 벤츠 차량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된다.
EQ 퓨쳐 전시관 앞을 주행하는 '더 뉴 EQC' 차량. /사진제공=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EQ 퓨쳐 전시관 앞을 주행하는 '더 뉴 EQC' 차량. /사진제공=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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